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여자 탈의실에서 제자들을 불법 촬영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30대 남성 관장이 아동들을 상대로 성추행까지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월21일 위계에 의한 미성년자 유사 강간 등 혐의로 A씨를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불법 촬영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그가 피해 아동들의 눈을 가리고 강제 추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완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를 기소할 방침이다.
앞서 A씨는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기도 용인시 태권도장 여자 탈의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6300여 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