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오토바이 훔쳐 탄 중학생들, 동료 기사들 눈썰미로 검거

배달 오토바이 훔쳐 탄 중학생들, 동료 기사들 눈썰미로 검거

윤혜주 기자
2026.06.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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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배달 오토바이를 훔쳐 탄 중학생들이 동료 배달기사들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재물손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이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1일 오후 9시쯤 제주시 화북동 한 도로에서 주차된 배달기사 B씨 소유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오토바이는 400만원 상당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주차된 여러 오토바이들의 시동 버튼을 눌러보고 실제 시동이 걸리는 오토바이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오토바이를 도난 당한 직후 B씨는 배달기사 커뮤니티에 자신의 오토바이 사진을 올리며 도움을 요청했다.이를 눈여겨본 동료 기사들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던 A군 일행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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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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