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시 한 전자제품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9분쯤 경기 파주시 상지석동 한 전자제품 판매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숙직 직원 1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창고를 모두 태우고 인근 근린생활시설 10개 동으로 옮겨붙었다. 검은 연기가 다량 치솟으면서 119 신고가 114건 접수됐다.

한때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무인로봇 등 장비 61대와 인력 14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3시간 2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1시 3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 취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