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항공기 빌려 실전처럼…경찰특공대, 인천공항서 테러진압 훈련

운항 항공기 빌려 실전처럼…경찰특공대, 인천공항서 테러진압 훈련

오문영 기자
2026.07.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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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 시상식도…서울특공대 3개 종목 우승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1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광장에서 열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에 참여한 경찰특공대가 드론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오는 22일부터 9월 3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복합 테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대구경찰청과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수성경찰서, 육군 50사단, 소방, 수성구보건소,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중앙의료원 등이 참여했으며 드론을 이용한 화학물질 살포, 인질극·폭발물 테러, 부상자 구조 등이 진행됐다. 2026.7.1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1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광장에서 열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에 참여한 경찰특공대가 드론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오는 22일부터 9월 3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복합 테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대구경찰청과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수성경찰서, 육군 50사단, 소방, 수성구보건소,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중앙의료원 등이 참여했으며 드론을 이용한 화학물질 살포, 인질극·폭발물 테러, 부상자 구조 등이 진행됐다. 2026.7.1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경찰특공대가 실제 운항에 투입되는 항공기를 빌려 항공기 테러 진압훈련에 나선다.

경찰청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테러 대응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인천·대구·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원 23명이 참여한다. 대원들은 항공기 작전용 전술사다리차 등 차량 7대와 총기류 50정 등 전술장비를 동원해 항공기 내부 테러범 진압 작전을 펼친다.

이번 훈련은 국가정보원과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스타항공 등의 협조를 받아 실제 운항하는 항공기를 활용해 진행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실제 항공기를 활용해 실전과 같은 환경을 조성했다"며 "폭파 협박과 총기사건, 흉기난동 등 위험 상황에서 국민이 찾는 마지막 보루인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특공대에서 '제20회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 시상식'도 열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경찰특공대 소속 대원 196명이 출전했다. 대회는 폭발물 탐지와 수색견 운용, 폭발물 처리, 전술 단체, 전술 개인, 저격수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종목별 1위는 폭발물 탐지와 전술 단체, 폭발물 처리에서 서울경찰특공대가 차지했다. 수색견 운용은 충남경찰특공대, 전술 개인은 부산경찰특공대, 저격수 종목은 전남경찰특공대가 각각 우승했다.

각 종목 3위까지 오른 대원들에게는 특별승급과 표창, 트로피와 메달 등이 수여됐다.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는 2006년 한국 경찰특공대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전술평가대회에 처음 출전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 창설됐다.

김병기 경찰청 경비국장은 "앞으로 전술평가대회가 국내외 특수부대가 참여하고 교류하는 국제대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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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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