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오피스텔 살인' 피의자, 아동 성범죄 전과 15회...전자장치 부착하고도 범행

'강북 오피스텔 살인' 피의자, 아동 성범죄 전과 15회...전자장치 부착하고도 범행

이혜수 기자
2026.08.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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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사진=임종철

서울 강북구 오피스텔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과거 13세 미만을 상대로 성범죄를 15차례 저지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2014년 일명 '수유동 살인' 피의자 나모씨(52)에 대해 "13세 미만자에 대한 성폭력 범죄 전력이 15회에 이른다"며 5년간 전자장치를 부착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씨는 1992년 자신이 성인이 된 직후 처음 아동을 상대로 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법원은 나씨가 재범을 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실제 나씨는 전자장치를 부착한 동안 준수사항을 어겨 처벌을 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나씨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오피스텔에서 지인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달 말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등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는 최근 조사에서 살인과 마약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지난달 30일 구속됐다.

경찰은 최근 나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주 중 나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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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수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이혜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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