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아파트가 그렇게 대단?"…'뉴욕 집 있는데' 한마디에 역풍

"잠실 아파트가 그렇게 대단?"…'뉴욕 집 있는데' 한마디에 역풍

이재윤 기자
2026.08.20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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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아파트를 보유한 걸 자랑하는 지인이 이해 되지 않는다며 자신은 미국 시민권자로 뉴욕에 집을 갖고 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사진=뉴시스
서울에 아파트를 보유한 걸 자랑하는 지인이 이해 되지 않는다며 자신은 미국 시민권자로 뉴욕에 집을 갖고 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사진=뉴시스

서울에 아파트를 보유한 걸 자랑하는 지인이 이해 되지 않는다며 자신은 미국 시민권자로 뉴욕에 집을 갖고 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잠실에 아파트 있는 게 대단한 건가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는 지인이 잠실에 아파트가 있다고 더럽게 자랑하던데"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을 미국 시민권자이자 뉴욕 거주자라고 소개하며 "망해가는 한국 아파트를 누가 쳐준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솔직히 집을 사도 미국에 사는 게 낫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나는 뉴욕에 집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A씨가 실제 미국 시민권자이거나 뉴욕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 송파구 잠실 아파트 매매 호가는 면적에 따라 20억~50억원에 달한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A씨의 예상과는 달랐다. 누리꾼들은 "뉴욕은 안 부러운데 잠실은 좀 부럽다", "한국 사람이라 그런가 뉴욕은 안 부러운데 잠실은 부럽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뉴욕보단 잠실이다", "잠실에 아파트 있으면 자랑할 수도 있지. 뉴욕에 아파트 있다면서 왜 긁힌 거냐", "둘 다 부러운데 자랑 좀 들어주는 게 그렇게 심사 꼬일 일인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A씨의 주장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뉴욕도 워낙 넓은데 어디인지부터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 "맨해튼에 아파트가 있다면 인정하겠다", "미국 사는 사람이 잠실 집에 왜 이렇게 신경 쓰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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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이재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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