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2연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북한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대회 B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윤현희와 김은향의 골을 묶어 2-1로 승리했다.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북한은 2연승으로 B조 1위에 오르며 스웨덴과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90분 경기 동안 북한은 23개의 슈팅을 시도했을 정도로 경기를 주도했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윤현희의 선제골로 앞서기 시작한 북한은 후반 20분에 김은향이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2골로 벌렸다.
경기 종료 직전 브리짓 암스트롱에게 1골을 내줬지만, 북한은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한 북한은 20일 밤 아우구스부르크에서 스웨덴과 B조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