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조 '신성' 양학선(20·한체대)이 해냈다. 양학선은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양학선(20·한체대)은 7일(한국시각) 새벽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경기장에서 벌어진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6.533을 받아 한국 체조 사상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체조는 올림픽 문을 7회 연속 두들겼지만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결선에서 양학선은 자신의 이름을 딴 체조 신기술 '양1'을 선보였다. 양학선은 '양1'을 선보여 1차 시기에서 16.466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2차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16.6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1'은 도마를 짚고 솟구쳐 올라 공중에서 1080도를 돈 뒤 착지하는 기술이다. 난이도는 7.4로 현존하는 기계체조 도마 기술 가운데 가장 점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