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스페인과의 결승에서 107-100으로 승리

미국 남자농구 '드림팀'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미국 농구대표팀은 12일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107-10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은 케빈 듀란트가 3점슛 5개 포함 30득점 9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19득점 7리바운드, 코비 브라이언트가 17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스페인은 NBA에서 뛰고 있는 마크 가솔(멤피스), 파우 가솔(LA 레이커스) 형제가 41득점을 합작하는 등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미국은 83-82의 아슬아슬한 1점차 리드로 3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4쿼터 초반 크리스 폴의 5득점과 듀란트의 연이은 3점포가 터졌다. 결국 미국은 경기 종료 4분 전 97-87로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
이로써 미국은 올림픽 남자 농구에서 14번째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지난 2008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도 스페인을 118-107로 꺾고 우승했다.
미국은 NBA 프로 선수들이 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시작으로 5번 정상에 오르는 금자탑을 쌓았다.
미국이 유일하게 정상 자리를 내줬던 대회는 동메달을 딴 2004 아테네 올림픽 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