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독점' 토트넘 진짜 큰일났다! 손흥민 떠난 뒤 희망, 쿠두스 복귀 와르르..."부상 악화→월드컵 출전도 불투명"

'英 독점' 토트넘 진짜 큰일났다! 손흥민 떠난 뒤 희망, 쿠두스 복귀 와르르..."부상 악화→월드컵 출전도 불투명"

OSEN 제공
2026.04.10 07:25
토트넘의 모하메드 쿠두스가 복귀를 앞두고 다시 부상당했으며, 이로 인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까지 불투명해졌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7위로 강등 위기에 놓인 토트넘은 쿠두스의 부상 재발로 큰 타격을 입었다. 쿠두스는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으며, 수술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OSEN=고성환 기자] 청천벽력이다. 복귀를 앞두고 있던 모하메드 쿠두스(26, 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쓰러졌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쿠두스가 또 부상당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놓칠 위기다. 강등 위기에 놓인 토트넘에도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토트넘은 새로 선임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함께 약 50년 만의 강등을 피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현재 순위는 프리미어리그 17위.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다가오는 선덜랜드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면 바로 강등권까지 추락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쿠두스가 돌아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해 여름 웨스트햄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 공격진의 희망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중이다.

그러던 중 쿠두스가 훈련을 재개했고, 빠르면 선덜랜드전부터 벤치에 앉을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여전히 프리어리그 최다 드리블 성공 4회를 자랑하는 쿠두스가 돌아온다면 데 제르비 감독에게도 큰 힘이 될 게 분명했다.

하지만 희망은 산산조각났다. 더 선은 "토트넘은 쿠두스가 이번 달 복귀해 잔류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었지만, 지금으로선 어려워 보인다. 새로운 부상 역시 대퇴사두근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며, 소식통에 따르면 수술이 필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선수 본인은 이번 부상 악화에 큰 충격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을 돕는 것뿐 아니라 월드컵에서 가나 국가대표로 활약할 기회까지 망가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데 제르비 감독으로서는 최악의 소식이다. 더 선은 "만약 웨스트햄이 울버햄튼을 꺾는다면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이 선덜랜드 원정에서 데뷔전을 치르기 전에 18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데 제르비는 브라이튼 시절 쿠두스 영입에 근접했던 인물로 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토트넘은 쿠두스 외에도 부상자가 즐비하기에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아직도 재활 중이고, 윌손 오도베르도 부상으로 뛸 수 없다. 수비수 페드로 포로나 제드 스펜스까지 올려서 윙어로 기용하고 있는 만큼 쿠두스의 부상 재발은 너무나 치명적이다.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둔 가나 대표팀 역시 비상이다. 최근 오토 아도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는 가운데 핵심 공격수 쿠두스까지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가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에서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파나마와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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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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