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랭킹 1위 조명우(28·서울시청)가 아시아 최초로 세계대회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조명우는 13일(한국시간) 콜롬비아에서 열린 보고타 3쿠션 월드컵에서 결승전에서 베트남의 트란탄럭을 50-35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조명우는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개인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의 트란 퀴엣 치엔과 함께 '3쿠션 월드컵' 아시아 선수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나아가 세계선수권 우승 1회를 포함해 세계대회 통산 5승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5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경기에서는 결승 초반 트란탄럭이 흐름을 잡았지만, 조명우가 하이런 17점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점수 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명우는 2024년 세계선수권과 2023년 아시아캐롬선수권에서도 트란탄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SOOP은 이번 대회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글로벌 당구 팬들에게 현장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한국의 조명우와 베트남의 트란탄럭이 맞붙으며 양국 간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SOOP 당구 엠버서더이자 베트남 스트리머 '민디엔'이 생중계에 참여해 분위기를 더했다. 베트남과 한국 유저들이 각국 선수를 응원하며 실시간으로 교류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색다른 시청 경험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번 대회 생중계를 놓친 유저들을 위한 경기 다시보기(VOD)와 하이라이트 영상은 SOOP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