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체육회가 올해 첫 소프트볼 전국대회 일반부에서 정상에 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KBSA와 횡성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과 횡성군의회의 재정 지원을 받는 '2026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가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2026년 소프트볼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공식 대회였던 이번 회장기에는 총 14개 팀이 4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일반부에서는 인천광역시 체육회가 우승, 경상남도체육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부에서는 상지대학교, 단국대학교가 준우승, 원광대학교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8세 이하부에서는 서울 신정고등학교가 우승, 구암고등학교가 준우승,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3위, 15세 이하부에서는 구암중학교가 우승,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가 준우승이란 값진 성과를 얻었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각 부문별 우수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일반부에서는 장세진(인천광역시 체육회)이 최우수선수상, 대학부는 임금희(상지대학교)와 18세 이하부 유수아(서울 신정고등학교)는 각각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으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15세 이하부에서는 황지원(구암중학교)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아시아컵 등 2026년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점검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무대였다. KBSA는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각 팀의 전력과 선수층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KBSA 양해영 회장은 "앞으로도 소프트볼팀 창단 확대 등 국내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는 한편,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해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