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노팅엄 3-2 제압하고 3위 확정…브루노 20호 도움 달성

맨유, 노팅엄 3-2 제압하고 3위 확정…브루노 20호 도움 달성

OSEN 제공
2026.05.17 22:4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 최종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2로 제압하고 리그 3위를 확정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 경기에서 리그 20호 도움을 기록하며 티에리 앙리, 케빈 더브라위너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20도움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이 승리로 19승 11무 7패, 승점 68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확정했다.

[OSEN=이인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 최종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잡고 리그 3위를 확정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리그 20호 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노팅엄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맨유는 19승 11무 7패, 승점 68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확정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이어간 맨유다. 리그 4경기 무패 흐름을 이어갔고,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노팅엄은 끝까지 추격했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점을 가져가지 못했다.

맨유는 센느 라먼스가 골문을 지켰다.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디오구 달로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중원에는 코비 마이누와 카세미루가 섰다. 2선은 마테우스 쿠냐,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가 맡았고, 최전방에는 브라이언 음뵈모가 나섰다.

출발은 맨유가 좋았다. 전반 5분 브루노가 올린 크로스가 노팅엄 수비에 막혀 흘렀고, 쇼가 이를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이른 시간 리드를 잡은 맨유는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노팅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1분 오마리 허친슨의 패스를 받은 모건 깁스화이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라먼스의 선방에 막혔다. 맨유도 곧바로 역습으로 응수했다. 쿠냐의 패스를 받은 음뵈모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초반 흐름은 다시 흔들렸다. 노팅엄은 후반 8분 엘리엇 앤더슨의 크로스를 모라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맨유의 반응도 빨랐다. 후반 10분 달로의 크로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쿠냐가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어 다시 앞서갔다.

승부를 가른 장면은 후반 31분 나왔다. 브루노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아마드가 이를 흘렸다. 음뵈모가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맨유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브루노는 이 장면으로 리그 2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티에리 앙리, 케빈 더브라위너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20도움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노팅엄도 끝까지 따라붙었다. 후반 33분 앤더슨의 낮은 크로스를 깁스화이트가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점수는 3-2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남은 시간 맨유는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막판에도 기회를 만들었다. 브루노의 크로스와 컷백이 계속 위협적인 장면으로 이어졌고, 달로의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지르크지의 슈팅도 수비와 골키퍼에게 막혔다. 추가골은 없었지만 승점 3을 지키기에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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