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대박 터졌는데 안 찾아갔다…스포츠토토 미수령금 10억 육박

[토토 투데이] 대박 터졌는데 안 찾아갔다…스포츠토토 미수령금 10억 육박

OSEN 제공
2026.05.28 11:37
스포츠토토 적중금 중 약 1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 주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스포츠레저는 2025년 발행된 프로토 승부식 게임(64~77회차)에서 1만6724건,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38~43회차)에서 246건의 미수령 적중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적중금과 환불금은 유효기간 1년 안에 수령해야 하며, 찾아가지 않은 금액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스포츠토토 적중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례가 또다시 대규모로 발생했다. 무려 10억 원에 가까운 돈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오는 2026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령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 게임(2025년 발행 64~77회차)의 미수령 적중금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1만6724건이 적중금을 찾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액만 무려 9억8326만9650원에 달한다.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같은 기간 수령 대상인 2025년 발행 38~43회차에서 총 246건의 적중금이 아직 지급되지 않았고, 미수령 금액은 3081만1260원으로 집계됐다.

적중금뿐만 아니라 환불금 확인도 필요하다. 스포츠토토는 경기 취소나 일정 변경 등으로 환불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축구, 야구, 골프처럼 야외에서 열리는 종목은 기상 악화로 일정이 변경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스포츠토토 적중금과 환불금은 모두 유효기간 1년 안에 수령해야 한다. 기간 내 찾아가지 않은 금액은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귀속된 금액은 올림픽 기념사업과 학교체육 지원,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 지원, 경기단체 지원 등 다양한 체육진흥 사업에 활용된다.

오프라인 구매 고객은 스포츠토토 공식 홈페이지의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서 투표권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또 투표권 상단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로그인 없이도 적중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적중금과 환불금은 유효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경기 취소나 일정 변경 가능성이 있는 종목은 환불 여부까지 함께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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