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격' 한화 김경문 "열심히 뒤에 따라가는 모습은 좋았다" KIA전 열세 극복할까 '선발 라인업 발표' [대전 현장]

'맹추격' 한화 김경문 "열심히 뒤에 따라가는 모습은 좋았다" KIA전 열세 극복할까 '선발 라인업 발표' [대전 현장]

대전=김우종 기자
2026.06.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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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렀다. 한화는 전날 KIA에 4-6으로 패배하며 3연승이 끊겼지만, 경기 막판 추격에 성공한 점은 고무적이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전날 경기 막판 추격의 흐름에 대해 팬들이 끝까지 즐겁게 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뒤에 따라가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9일 대전 KIA-한화전. 페라자가 8회 솔로 아치를 그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9일 대전 KIA-한화전. 페라자가 8회 솔로 아치를 그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전날(9일)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 것인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화는 10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KIA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3연승을 달리다가 전날(9일) KIA에 4-6으로 패배, 연승의 흐름이 끊겼다. 그래도 경기 막판인 8회 KIA 불펜을 공략하며 3득점을 뽑는 등 추격에 성공한 건 고무적이었다.

한화는 30승 1무 28패로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KIA와 승차는 2경기로 벌어지고 말았다. 올 시즌 KIA 상대로 2승 5패 열세에 놓인 상황. 반면 단독 6위에 자리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에 0.5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김태연(1루수), 허인서(포수), 이도윤(2루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의 선발 투수는 오웬 화이트다. 화이트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KIA를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에 앞서 김경문 한화 감독은 전날 경기 막판 추격의 흐름을 보여준 것에 관해 "팬들이 항상 뒤에 있는데, 경기가 싱겁게 끝나는 것보다 뭐 역전하면 더 좋겠지만"이라면서 "팬들이 끝까지 즐겁게 보고 돌아가면서 조금 아쉬움만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뒤에 따라가는 모습은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화에 맞서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민규(중견수), 김도영(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아데를린(1루수), 김규성(2루수), 변우혁(3루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시라카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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