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최하위 탈출을 목표로 한다.
대한럭비협회는 10일 "대한민국이 출전하는 '2026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Asia Rugby Emirates Men's Championship, 이하 AREMC)' 마지막 경기를 오는 6월 13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REMC는 아시아럭비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15인제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기존 참가 예정이었던 아랍에미리트(UAE)가 중동전쟁으로 인해 불참하면서, 대한민국, 스리랑카, 홍콩 총 3개국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이번 스리랑카전은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재정 후원으로 개최된다.
홍콩은 지난 5월 24일 스리랑카전에서 15-14로 승리한 데 이어, 6월 7일 한국을 45-9로 제압하고 2연승으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과 스리랑카는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으며, 13일 오후 3시 30분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홈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무승부 시에는 점수 득실차에서 앞선 스리랑카가 2위, 대한민국이 3위를 차지하게 된다.
한편, 이번 홈경기는 대한럭비협회 SOOP 채널을 비롯해 아시아럭비 공식 유튜브와 럭비패스(Rugby Pass)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