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위닝시리즈를 확정할 것인가.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은 13일 오후 5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전날(12일) KIA에 4-2로 승리하며 시리즈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만약 이날 승리할 경우, 두산은 KIA를 6위로 내려 앉히고, 반 경기 차 앞선 5위로 올라선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오명진(1루수), 안재석(3루수), 이유찬(2루수), 조수행(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벤자민이다.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과 박지훈의 이름이 빠진 게 눈에 띈다.
경기에 앞서 사령탑인 김원형 두산 감독은 "카메론과 박지훈 모두 일단 휴식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했다. 뒤에는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론은 지금 거의 전 경기, 더 심하게 말하면 모든 이닝을 다 뛰고 있다"면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
카메론은 올 시즌 두산의 전 경기(64경기)를 뛰면서 타율 0.299(244타수 73안타) 9홈런 2루타 17개, 3루타 3개, 41타점 37득점, 26볼넷 46삼진, 장타율 0.504, 출루율 0.372, OPS(출루율+장타율) 0.876, 득점권 타율 0.267, 대타 타율 1.00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두산에 맞서 KIA는 김민규(좌익수), 김호령(중견수), 김도영(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변우혁(3루수), 황대인(1루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