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기 일정과 올스타전까지 마치고 각 팀이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후반기 순위 판도는 어떻게 될까.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전반기 막판 1위로 올라선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1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85경기 51승 32패 2무(승률 0.,614)를 기록, LG(52승 33패, 승률 0.612)를 승차 없는 1위로 올라섰다.
나란히 남은 59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쉽게 예상할 수 없지만 AI는 삼성의 우위를 점쳤다.
전반기 순위와 상대 전적, 투타는 물론이고 수비와 주루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즌 최종 성적을 예상했는데 삼성의 1위 수성이 유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정적인 전력을 근거로 꼽았다. AI는 삼성이 리그 최다 득점(485점)을 자랑하는 타선의 뛰어난 생산력과 리그 최소 실책(51개)을 자랑하는 탄탄한 수비, 평균자책점(ERA)도 2위, 이닝당 출루허용(WHIP)도 1.39로 공동 1위에 오를 만큼 안정적인 마운드까지 가장 균형 잡힌 전력을 보이고 있다며 삼성을 정규리그 우승 팀으로 예상했다.
물론 LG도 충분히 우승이 가능한 팀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를 위해선 불펜 운영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LG는 전반기 세이브(37개)와 홀드(65개)에서 모두 2위 팀과 큰 차이의 압도적 1위였다. 불펜의 힘으로 잡아낸 경기가 많았다는 것이다. 팀 ERA가 4.49로 5위에 불과했던 것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결과다.

다만 AI는 이런 수치가 선두 경쟁을 펼치는 팀 치고는 다소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불펜 운영을 힘으로 많은 승리를 거뒀으나 반대로 불펜이 조금만 흔들려도 많은 승리를 놓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선발진이 소화한 건 412이닝으로 이 부문 8위에 그쳤는데 선발진이 최대한 오랜 이닝을 버티며 불펜진의 부담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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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에도 올랐으나 3.5경기 차 3위로 전반기를 마친 KT 위즈의 도약도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방망이로 팀 타율(0.282)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마운드(ERA 4.72)가 무너져 있고 도루 성공률이 57.4%(35/61)로 최하위에 처져 있을 만큼 주루에서 흐름을 끊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러한 부분에서 확실히 보완책을 찾지 못하면 선두 싸움에 큰 어려움을 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강권 싸움에서 막강한 타선의 힘을 자랑하는 KIA 타이거즈가 앞서 있고 팀 ERA 1위(3.90)이 높은 마운드의 힘이 빛나는 두산 베어스가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나 두산은 침체 돼 있는 타선의 도약이 5강 경쟁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6위에 처져 있는 한화는 팀 홈런(95개)과 득점(481점) 2위의 최상급 화력과 달리 최다 실책(65개)으로 불안한 수비와 류현진, 오웬 화이트, 왕옌청 등의 뒤를 이어 안정적으로 4,5선발을 맡을 자원을 찾아내는 걸 숙제로 꼽았다. 부진에 빠져 있는 윌켈 에르난데스를 교체한다면 새로운 반등 기대 요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가을야구 진출은 어렵게 진단한 가운데 7위 NC 다이노스는 활발한 타격과 주루에 비해 마운드의 안정화, 8위 롯데 자이언츠는 마운드와 달리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타선의 반등이 수반돼야만 5강권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