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내야진의 핵심 박찬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25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전날(24일) 삼성에 4-15로 완패하며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를 내줬다.
두산은 이날 김민석(좌익수), 손아섭(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세베리노(1루수), 정수빈(중견수), 김대한(우익수), 이유찬(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잭로그다.
박찬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게 눈에 띈다.
경기에 앞서 사령탑인 김원형 두산 감독은 박찬호의 선발 제외 이유에 관해 "오늘 어깨와 팔꿈치 쪽이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뺐다. 경기에 나가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날 마지막에 (손)아섭이의 반응이 괜찮더라. 세베리노는 경기를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 손아섭이 출전하면서 (강)승호가 하루 쉬게 됐다"고 부연했다.
두산 선발 잭로그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4.06을 마크하고 있다. 총 95⅓이닝 동안 113피안타(10피홈런) 18볼넷 80탈삼진 50실점(43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37, 피안타율 0.288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7차례 해냈다.
올해 삼성 상대로는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50을 마크했다. 총 18이닝 동안 17피안타(2피홈런) 4볼넷 1몸에 맞는 볼 16탈삼진 8실점(7자책)의 성적을 냈다.
한편 두산에 맞서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이재현(유격수), 김헌곤(좌익수), 김영웅(3루수), 김도환(포수), 심재훈(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