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타점 올리면 삼성 이긴다! 3G 연속 해결사 우뚝! "홈런 한 방으로 흐름 완전히 가져왔다"

이재현 타점 올리면 삼성 이긴다! 3G 연속 해결사 우뚝! "홈런 한 방으로 흐름 완전히 가져왔다"

OSEN 제공
2026.07.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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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이재현이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이재현은 25일 두산전에서 시즌 10호 투런 홈런을 터뜨려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선발 투수 원태인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을 거뒀으며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의 홈런이 흐름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OSEN=잠실, 손찬익 기자] ‘이재현 타점 생산=팀 승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3연승 기간 내내 이재현의 타점 생산은 멈추지 않았다.

지난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재현은 1-1로 맞선 연장 11회 1사 2,3루 찬스에서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키움을 3-1로 누르고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0-0으로 맞선 2회 2사 1루서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류지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은 3회 9득점 빅이닝을 완성하는 등 두산을 15-4로 격파했다.

이재현은 25일 두산전에서는 승부를 결정짓는 한 방을 날렸다. 2-1로 앞선 3회 2사 3루서 두산 선발 잭 로그의 3구째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10호 아치를 터뜨리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삼성은 두산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3경기 연속 타점. 결승 희생 플라이와 결승 2루타 그리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까지 타점의 가치도 남달랐다.

이재현은 경기 후 “첫 타석 때 스트라이크 존에서 많이 벗어난 공에 배트가 나가서, 다음 타석부터는 빠지는 공에 휘두르지 않도록 많이 신경 썼다. 그 부분에 집중했던 덕분에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홈런 소감을 전했다.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기록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아직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고 말하기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지속적으로 홈런을 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현은 “시즌 끝까지 지금의 좋은 타격감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의 2점 홈런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올 수 있었다”고 이재현의 한 방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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