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야지와 사실상 결별...박진만 감독, "투수와 야수 가리지 않고 폭넓게 알아본다" [오!쎈 대구]

삼성, 미야지와 사실상 결별...박진만 감독, "투수와 야수 가리지 않고 폭넓게 알아본다" [오!쎈 대구]

OSEN 제공
2026.07.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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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를 교체하기로 가닥을 잡고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다. 박진만 감독은 투수와 야수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야지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편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했던 신인 장찬희가 실전 감각 점검을 마치고 1군에 복귀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투수와 야수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알아보고 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를 교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대체 선수는 투수에 한정짓지 않고 야수까지 물색 중이다.

미야지는 올 시즌 36경기에 등판해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에 그쳤다. 지난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타자 강승호에게 초구 사구를 맞힌 뒤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삼성은 지난 27일 미야지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더 이상 기용하지 않겠다는 의미.

28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미야지의 대체 선수에 대한 물음에 “최대한 알아보고 있다. 아직 정해진 게 없다. 투수와 야수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유격수 이재현-3루수 김영웅-2루수 류지혁-포수 김도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슈퍼 루키' 장찬희가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경남고 출신 장찬희는 올 시즌 데뷔와 동시에 삼성 마운드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18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배짱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정밀 검진 결과 굴곡근 부종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데뷔 첫 시즌을 치르는 신인인 만큼 무리시키지 않기로 결정했고, 장찬희는 재활과 회복에 전념했다.

장찬희는 지난 27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고, 이상이 없다는 판단 아래 곧바로 1군 무대에 복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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