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조은혜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전날 타점에도 다시 벤치를 지켰다.
애틀랜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전날 9회 대타 출전해 73일 만에 타점을 올렸던 김하성은 이날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애리조나는 마이크 소로카가 선발 등판, 제랄도 페도모(유격수) 코빈 캐롤(우익수) 가브레일 모레노(지명타자) 케텔 마르테(2루수) 막스 케플러(좌익수) 놀란 아레나도(3루수) 팀 타와(1루수) 제임스 맥캔(포수) 호르헤 바로사(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애틀랜타는 드레이크 볼드윈(포수) 로날드 아쿠나(우익수) 맷 올슨(1루수) 마이클 해리스(중견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좌익수) 아지 알비스(2루수) 도미닉 스미스(지명타자) 오스틴 라이릴(3루수) 짐 자비스(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 선발투수로 브라이스 엘더가 등판했다.
3회말 애틀랜타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스미스와 자비스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볼드윈의 적시타가 터졌다. 애리조나는 4회초 선두타자 모레노의 좌월 솔로포로 곧바로 1-1 균형을 맞췄다. 애틀랜타는 4회말 무사 2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은 실패.
애틀랜타는 5회말 선두 라일리가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 자비스와 볼드윈의 땅볼에 3루까지 진루, 아쿠나의 2루타에 들어와 리드를 되찾았다. 올슨 고의4구 후 더블스틸로 이어진 2·3루 찬스에서는 해리스가 1루수 땅볼로 잡혔다.
7회초 애리조나가 바르가스의 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애틀랜타는 라일리가 좌전 2루타, 볼드윈이 볼넷으로 나간 뒤 올슨의 중월 스리런이 터지며 점수를 5-2로 벌렸다. 9회초 애리조나가 한 점을 추격했으나 점수를 뒤집진 못하면서 애틀랜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김하성은 올 시즌 31경기에 나서 타율 6푼6리(76타수 5안타) 4타점 5득점 1도루 OPS 0.231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앞선 두 경기에서 각각 대수비, 대타로 출전했던 김하성은 6월 4일 토론토전 이후 73일 만의 타점에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