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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베테랑들의 든든한 지원 속 스무 살 영건의 패기 가득한 역투가 빛났다. 최민석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최고 구속 146km의 투심을 비롯해 커터, 슬라이더를 자유자재로 찔러 넣은 최민석은 시즌 4승(무패)째를 수확하며 팀의 9-3 완승과 3연승을 견인했다. 이날 호투로 최민석은 평균자책점을 2.17까지 끌어내리며 외국인 에이스들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도약했다. 5회초 2사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행진'을 벌일 만큼 공격적인 투구가 빛났다. 순항하던 최민석에게도 고비는 있었다. 팀이 4-0으로 앞선 6회초 1사 2루 상황, NC 한석현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내줬다. 경기 흐름이 묘하게 바뀔 수 있는 타이밍에 정재훈 투수 코치가 마운드로 걸어 올라왔다. 스무 살 투수의 어깨가 무거워질 법한 그때 마운드에 모인 내야수들 사이에서 유격수 박찬호가 갑자기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베테랑의 무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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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날 것 같다"던 최형우, 무려 10년 만에 라팍 복귀 타석→헬멧 벗고 인사했지만 득점권 타석 아쉽게 범타라니
삼성 라이온즈 '리빙 레전드' 외야수 최형우(43)가 무려 10년 만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복귀 타석에 들어서며 감격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와 동시에 KBO리그 타자 최고령 출장이라는 대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전설의 귀환을 알렸다. 삼성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6 KBO 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지난 2016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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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KBO신고식 제대로지! '첫타석 2루타 신고하는' 카스트로
KIA 2번타자 카스트로가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 개막경기 1회초 무사 1루에서 2루타로 출루하고 있다. 2026.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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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우어 '잠실 역투'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공식 개막전 LG 트윈스 대 KT 위즈 경기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KT 선발 사우어가 역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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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 꽉 찼다! ML 출신 에이스vs132억 좌완 대격돌→경기 개시 전 18128석 다 팔렸다 [오!쎈 창원]
[OSEN=창원, 이후광 기자] 창원도 꽉 찼다. NC 다이노스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서 매진을 달성했다. 홈팀 NC 관계자예 따르면 경기 개시 7분 전인 오후 13시 53분 부로 창원NC파크 1만8128석이 모두 팔렸다. 창원NC파크 역대 25번째 매진이며, 2019년 3월 23일 삼성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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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울려퍼졌다' 10년 만에 돌아온 최형우, 라팍 ‘낭만 폭발’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쇼’가 울려퍼지자, 라팍이들썩였다. 10년 만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온 최형우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3루 쪽 대기 타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왕조 시절 그의 등장곡이었던 김원준의 ‘쇼’가 흘러나오자 관중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전광판에는 축하 영상과 함께 전성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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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SSG]1회초 2실점은 지우자! '기아와의 개막전 선발나선' SSG 화이트
SSG 우완투수 화이트가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 개막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역투하고 있다. 2026.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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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찍고 변화구까지 된다” 튼동이 찍은 꽃미남 신인, 개막 엔트리 승선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면 충분하다”.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박정민이 데뷔 첫해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형 감독의 확신이 담긴 선택이었다. 장충고와 한일장신대를 거쳐 올 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은 박정민은 시범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6차례 마운드에 올라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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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난리났다' LG 치리노스 6실점 와르르→교체 강판 '충격', 고졸 신인에 데뷔 첫 타석 첫 타점까지 내줬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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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치리노스 '영점이 안 잡혔어'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공식 개막전 LG 트윈스 대 KT 위즈 경기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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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아시아 '자이언트 베이비' 김민재, 통산 19번째 장사 등극 "전관왕 도전할 것"
'자이언트 베이비' 김민재(24·영암군민속씨름단)가 개인 통산 19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백두급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민재는 28일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에서 장성우(29·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제압하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한씨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