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상대 극적인 1점 차 승리' 토트넘, 이기고도 웃지 못했다...웨스트햄과 승점 차 유지 '강등권 탈출 실패'

[OSEN=정승우 기자] 이겼다. 그런데 웃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간절했던 승리를 챙겼지만, 운명은 다른 곳에서 갈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37분 주앙 팔리냐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점유율을 앞세웠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울버햄튼의 역습에 흔들렸다. 부상 변수도 이어졌다. 도미닉 솔란케가 전반 중 교체됐고, 후반에는 사비 시몬스까지 쓰러졌다. 후반 중반까지도 흐름은 답답했다. 슈팅은 있었지만 골문을 제대로 위협하지 못했다. 실제로 경기 25분이 넘도록 유효슈팅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공격은 무뎠다. 결국 한 장면이 갈랐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이 이어졌고 히샬리송의 슈팅이 흘렀다. 이를 골문 앞에서 팔리냐가 밀어 넣었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섰다. 순간 분위기가 폭발했다. 원정 팬들의 환호가 경기장을 뒤덮었다. 동시에 희망도 커졌다. 같은 시간 런던에서는 에버튼이 동점골을 넣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대로라면 토트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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