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의 선언, “맨유 레전드 퍼거슨, 맨시티 레전드 펩보다 못해”

[OSEN=이인환 기자] 리버풀 레전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제이미 캐러거가 알렉스 퍼거슨 경보다 펩 과르디올라가 더 위대한 감독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캐러거의 칼럼을 통해 과르디올라와 퍼거슨을 비교했다. 캐러거는 “맨유 팬들은 퍼거슨이 1위라고 주장하지만, 전 세계 다른 사람들은 과르디올라가 거의 모든 지표에서 그를 능가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취지로 강하게 말했다.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발언이다. 캐러거는 리버풀의 상징적인 수비수였다. 현역 시절 맨유와 치열하게 맞섰고, 은퇴 이후에도 해설가로 강한 발언을 이어왔다. 그런 그가 맨유 역사상 최고의 인물인 퍼거슨을 향해 “과르디올라보다 아래”라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퍼거슨의 업적은 설명이 필요 없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26년 동안 맨유를 지휘하며 3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13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FA컵과 리그컵까지 모두 경험했다. 에릭 칸토나의 시대, 베컴과 긱스의 시대, 호날두와 루니의 시대를 거치며 여러 세대의 팀을 계속 재건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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