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4대천왕' 쿠드롱, 무려 7년 만에 3쿠션 월드컵 우승 쾌거... '韓 최연소 기록' 17세 김도현 8강

프레드릭 쿠드롱(58·벨기에)이 7년 만에 다시 3쿠션 월드컵 정상에 등극했다. 쿠드롱은 24일 베트남에서 열린 '호치민 3쿠션 월드컵' 결승전에서 베트남의 타이홍찌엠을 상대로 하이런 15점을 앞세워 22이닝 만에 50-2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우승을 차지했던 쿠드롱은 이후 PBA 투어에 진출하며 세계캐롬연맹(UMB) 주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2023-2024시즌 도중 PBA와 계약을 둘러싼 이견을 보이며 다시 UMB 무대에 복귀했고 이날 7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복귀했다. 개인 통산 22번째 3쿠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우승 여정이었다. 특히 16강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를 50-45(21이닝)로 제압했고, 8강에선 허정한(경남)을 50-31(21이닝)로 잡아냈다. 4강에서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를 50-39(34이닝)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였던 타이홍찌엠 역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에디 멕스(벨기에)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연이어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쿠드롱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SOOP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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