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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에서도 이토록 안정적이었나 싶다. 메이저리그 첫해를 맞이한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구 불운 속에서도 철벽 같은 2루 수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송성문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9번 타자 및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송성문의 시즌 성적은 4경기 타율 0.222(9타수 2안타) 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55에 머물렀다. 내야 유틸리티로 기대받은 송성문은 이날 여러 차례 2루 수비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몇 차례 연출했다. 3회초 자신의 왼쪽으로 크게 빠지는 세자르 프리에토의 타구를 잘 잡아 땅볼 아웃시켰다. 4회초에는 놀란 고먼의 날카로운 타구를 여유 있게 직선타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경기 후반에도 집중력이 유지됐다. 7회초 2사 만루에서는 메이슨 윈의 까다로운 바운드되는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 실점을 막았다. 8회초 1사 3루에서는 빅터 스콧 2세의 땅볼 타구를 전진 수비로 막고 홈 송구하면서 득점을 저지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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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결승타가 네일 울린 역전 스리런...그렇게 ABS 힘겨웠나, 힐리어드 돌직구 "사람 정 느껴지지 않아"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사람의 정을 느껴지지 않는다". 선두 KT 위즈 외국인투수 샘 힐리어드(34)가 역전결승홈런을 날려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6차전에서 6-3으로 승기를 잡은 스리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4타석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의 맹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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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가 예뻐할 수밖에 없는 '37세' 베테랑, 경기장 안팎 넘치는 '김병오 에너지' [화성 현장]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의 차두리(46) 감독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1989년생 베테랑' 공격수 김병오(37)에 관한 이야기를 설명하면서다. 김병오는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프로축구 K리그2 2026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차 감독의 낙점을 받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4일 성남FC전 이후 약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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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0.68→6.32 폭등' 철벽 필승조의 몰락, 완벽한 유인구도 홈런이 되다니... 최상 아닌 최악이 된 SSG 불펜 시나리오
"필승조는 걱정하지 않는다." 이숭용(55) SSG 랜더스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필승조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나타냈다. 믿음의 야구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듯 했으나 결과적으로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다. 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2-5로 역전패했다. 막강한 필승조를 갖추고도 리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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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하정우 뛰어넘겠다" 05년생 장신 골잡이 하정우 "자존감 밑바닥까지 떨어졌었는데..."[수원 현장]
K리그 무대에 초신성 공격수가 등장했다. 191cm의 압도적인 피지컬에 스피드까지 갖춘 2005년생 신예 하정우(21·수원FC)의 성장세가 매섭다. 하정우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수원 삼성과 맞대결에서 후반전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3-1 역전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 9경기만에 무려 5골째다. 2024년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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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위퍼 공략 적시타→157km 강속구에 내야안타→3할 진입…침묵 깬 김혜성, 6번째 멀티히트에 다저스 4연패 탈출 [LAD 리뷰]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지난달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1-2로 패하면서 시작된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등판한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6이닝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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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끝내기’ 꼭 마무리가 3이닝 던졌어야 했을까…선발 2명 부상→불펜 과부하, 정말 투수가 없었나
[OSEN=한용섭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9회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마무리 투수 잭 쿠싱이 3이닝 세이브에 도전했으나, 지키지 못했다. 한화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9회말 르윈 디아즈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6-7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한화는 1회 페라자의 솔로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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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양의지는 양의지네! '오푼' 부진→타율 0.236 급상승 "돌파구 찾기 위해 노력했었다"
'안방마님' 양의지(39·두산 베어스)가 시즌 초반의 극심한 슬럼프를 뚫고 마침내 '베테랑의 품격'을 증명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4월 초반만 하더라도 '오푼타자'라는 불명예도 있었지만, 어느새 자신의 본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는 모양새다. 양의지는 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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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 18분 실화?' 진땀 흘린 에울레르의 고백, 결승골 넣고 "제발 끝나라 외쳤다... 동점 될까 초조" [목동 현장]
시즌 첫 골로 서울이랜드 승리를 이끈 에울레르(31)가 무려 18분에 달한 추가시간에 "제발 끝나라 외쳤다"며 안도했다. 서울이랜드는 지난 3일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울레르의 페널티킥(PK)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에울레르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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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확률 77%' 토트넘, 기적 잔류 보인다! 빌라 2-1 꺾고 강등권 탈출...9달 만에 리그 2연승→웨스트햄 제치고 '17위 점프'
[OSEN=고성환 기자] 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승점 3점이다. 토트넘 홋스퍼가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강등권에서 벗어났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직전 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1-0으로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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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수 사냥 실패? 아쉬움 전혀 없다" 1자책점 3번째 QS 호투…김진욱은 성장하고 있다 [오!쎈 인천]
[OSEN=인천,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주말 원정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김진욱도 팀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웃을 수 있었다. 롯데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6차전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7회까지 1-2로 끌려가다가 8회 빅터 레이예스의 역전 스리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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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홈런' 김하성 절친 MLB 슈퍼스타, 32G 무홈런 '미스터리'→美도 의아 '기괴한 현상'
메이저리그(MLB)의 간판 '슈퍼스타'이자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절친'으로도 국내에 유명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즌 개막 후 한 달이 넘도록 '손맛'을 보지 못하는 기이한 부진에 빠졌다. 미국 데이터 전문 업체 '코디파이 베이스볼'은 지난 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110타수 이상 소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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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는 선발로 키워야” 이대호 말대로 됐다…빨간 불 켜진 한화 선발진의 깜짝 카드 될까
[OSEN=손찬익 기자] “정우주 같은 선수는 선발로 키워야 한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한마디가 현실이 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주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전망이다. 선발진에비상이 걸린 가운데, 결국 잠재력을 지닌 젊은 투수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이대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