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8200 회복, 나스닥 5%↑

속보 [뉴욕마감]다우 8200 회복, 나스닥 5%↑

정희경 특파원
2002.10.16 05:02

[뉴욕마감]다우 8200 회복, 나스닥 5%↑

미국 주식시장이 15일(현지시간) 주요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서 아시아에 이어 유럽 증시도 동반 상승하고, 미 국채 가격은 이날 10개월래 최대폭 하락해 미 증시가 지난해 4분기와 같은 랠리를 펼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씨티그룹과 제너럴 모터스(GM), 존슨 앤 존슨 등의 실적에 이상이 없자 급등세로 출발, 8000선에 뒤이어 8100선을 곧바로 회복했다. 이어 8200선까지 넘어서 373포인트 급등한 8251(잠정)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가 8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중순이후 처음이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1포인트(5%) 급등한 1281을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39포인트 상승한 880으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기술적으로 중요한 50일 이동평균선 873도 웃돌았다.

이날 랠리에는 실적 안도감외에 앞서 고백의 시간에 잇단 실적 부진 경고로 주가가 크게 떨어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또 주가 하락을 예상했던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우려해 매도 포지션 정리를 위한 매수(숏커버링)에 나선 것도 오름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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