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방향 모색" 보합권 혼조
뉴욕 주식시장이 3일(현지시간)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등락을 거듭하다 혼조세로 마감했다. 새해 첫 거래일인 전날 급등의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되고, 홈 디포를 포함한 실적 부진 경고 업체들이 잇단 점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이며, 나스닥 지수가 상승 반전하고 다른 지수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거래는 한산해 '1월 효과' 여부는 내주 께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증시는 개장 1시간 가량 상승과 하락을 넘나 들었다. 이어 약세권에 머물다 오후 2시께 일시 상승 반전했다. 이후 다시 일중 저점수준으로 떨어졌다 막판 낙폭을 줄였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8포인트 내린 8599(잠정)으로 마감, 8600선을 하루 만에 양보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1387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0.7포인트 하락한 908로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신년 휴일로 거래일이 하루 줄어든 이번 주 전날의 랠리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와 S&P 500 지수는 3% 이상 올라 지난해 10월 중순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다. 나스닥 지수도 주간으로 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