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나스닥 5%↓,다우 약보합

[뉴욕마감]나스닥 5%↓,다우 약보합

이웅 기자
2003.07.31 05:06

[뉴욕마감]나스닥 5%↓,다우 약보합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내림세를 지속했으나,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긍정적인 경기진단에도 불구하고 보다 확실한 경제회복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안전선호 심리가 부각된 데다 차익실현 매물까지 가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5.60포인트(0.06%) 내린 9198.86(이하 잠정치)를,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 지수는 10.72포인트(0.62%) 하락한 1720.65를 각각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인 S&P500 지수는 1.83포인트(0.18%) 오른 987.45로 거래를 마쳤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주가 지수들은 이내 내림세로 돌아선 뒤 하루 종일 약보합권에서 낙폭을 조절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낙폭을 키우거나 상승 반전을 촉발시킬 특별한 모멘텀이 없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2개 연방은행들의 보고서는 6월과 7월 초순 경제활동의 속도가 한단계 진전됐다는 추가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경기진단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밝혔다.

한편 조지 W.부시 미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부시 대통령은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적이 신호가 감지되기 시작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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