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견 부부' 면접교섭 현장 '살벌'…7살 아들 앞에서도 싸웠다

'투견 부부' 면접교섭 현장 '살벌'…7살 아들 앞에서도 싸웠다

김유진 기자
2026.04.08 03:47
투견 부부가 서로 인사도 하지 않는 냉랭한 분위기 속에 아들 면접 교섭일을 챙겼다.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캡처
투견 부부가 서로 인사도 하지 않는 냉랭한 분위기 속에 아들 면접 교섭일을 챙겼다.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캡처

'투견 부부' 남편 진현근이 오랜만에 아들을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지만 길연주와는 인사조차 없는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아들 사진 문제로 또다시 갈등을 빚었다.

7일 방영된 TV조선 'X의 사생활' 4회에서는 '이혼 숙려 캠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투견 부부' 진현근, 길연주의 이혼 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진현근은 전 아내 길연주와 아들이 있는 청주를 찾아 면접 교섭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인사조차 하지 않는 싸늘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에 대해 진현근은 "원래 인사를 안 한다. 반투명 인간 같은 느낌"이라며 "말을 걸면 받아주지만 인사할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면접교섭 방식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길연주.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캡처
면접교섭 방식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길연주.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캡처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그러면 아이만 전해주는 방식이 어떠냐. 아이가 너무 눈치를 보는 것 같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하지만 길연주는 "나도 그러고 싶은데 셋이 같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며 "아이의 정서를 위한 거라고는 하는데 오히려 이게 더 안 좋은 것 같다. 성격이 이상한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오랜만에 아들과 만난 진현근은 몸으로 놀아주며 시간을 보냈고 한층 자란 아들의 모습에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면접교섭일에 아들을 만난 진현근.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캡처
면접교섭일에 아들을 만난 진현근.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캡처

진현근은 "아들이 키도 크고 무거워진 것 같다"며 반가움과 애틋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진현근이 길연주에게 아들의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다시 불거졌다.

길연주는 "네가 애 보러 와라. 내가 왜 사진을 보내주냐"며 "네가 애를 보고 싶으면 직접 와야지"라고 맞섰다.

'투견 부부'에게 답답한 MC들.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캡처
'투견 부부'에게 답답한 MC들.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캡처

이에 진현근은 "못 오거나 바쁠 때도 있지 않냐"고 반박하며 대립했다.

이를 본 MC들은 "옆에 아이가 있지 않냐. 저런 대화는 아이 없을 때 해야 한다"며 "그 자리에서는 그냥 '알겠다' 하고 끝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구라 역시 길연주에게 "아들 사진은 좀 보내줘라"라고 말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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