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막판 선전, 블루칩 상승

속보 [뉴욕마감]막판 선전, 블루칩 상승

정희경 특파원
2003.08.05 05:01

[뉴욕마감]막판 선전, 블루칩 상승

뉴욕 증시가 4일(현지시간)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블루칩이 상승하고 기술주들은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증시는 공장주문이 3개월만에 최대폭 증가하고, 기업 실적도 긍정적인 추세를 유지했으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상당수 휴가를 떠나고 시장을 자극할 만한 대형 재료가 출연하지 않은 때문이다.

증시는 그러나 마감 1시간 30분을 남기고 주요 지수는 오름세로 반전했다. 컴퓨터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유입됐고, 지수 선물 상승과 프로그램 매수가 반등을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주들은 막판 소폭 약세를 보였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개장 1시간 만에 105포인트 급락했다 반등, 32포인트 상승한 9186(잠정)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한때 1700선이 무너졌다 반등했으나 막판 1포인트 내린 1713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2포인트 상승한 982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고, 달러화는 혼조세였다. 급등했던 유가는 하락하고 금값은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9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47센트 떨어진 31.84달러를 기록했다. 금 12월물은 온스당 3.10달러 상승한 350.9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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