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릭 파일네트 마케팅본부장

[인터뷰] 사릭 파일네트 마케팅본부장

김승호 기자
2003.09.01 15:42

[인터뷰] 사릭 파일네트 마케팅본부장

"ROI(투자수익률)을 얻고자 한다면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투자할 것인지, 아니면 비용절감을 위해 IT 투자를 할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업무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개발작업을 하는 것인지 그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국내 보험사들의 이미지 프로세스 도입현황을 알아보고 고객사 의견청취를 목적으로 최근 방한한 존 사릭 파일네트 보험산업 마케팅본부장(53)은 금융기관들이 IT 투자를 할 때 분명한 목적을 갖고 예산을 투입해야 개발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확한 투자 목적이 정해지지 않으면 개발효과는 반감하게 되고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국내 보험사들의 경우 최근 이미지 프로세싱과 워크플로우 관련 기술을 도입하면서 프로세스 관리가 업무 효율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안 것같다고 말한 그는 최근 국내 보험사 및 금융기관들이 이미지 관련시스템을 단순히 종이를 없애고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시키는 외에 보험 업무전반을 자동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보험청약서 업무와 함께 보상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지만 이 투자는 결국 관련 데이터를 여타 업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돼 후선 업무 전반에서 투자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향으로 전략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이같은 전략에서 투자가 이뤄진 곳은 SK생명, 금호생명, 흥국생명 등이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ING생명, 쌍용화재, 신동아화재 등도 이행작업을 한창 진행중이다. 결국 이 보험사들에 이미지관련 시스템은 모두 업무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며 이 작업은 청약 및 보상업무 전체의 업무원가를 낮춰주므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릭 본부장은 국내 보험사들의 이같은 변화된 모습을 △이익 극대화 △고객 중심 영업 △채널의 효과적 관리 △규제에 대한 효율적 극복 등 4가지의 관점에서 경영전략이 모아지면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같은 변화된 모습은 전체 보험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여타 금융권에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릭 본부장은 "최근 가트너그룹이 밝힌 이미지 관련시스템 시장과 비즈니스프로세스 관리시장에서 유일하게 통합된 솔루션을 공급하는 파일네트가 1위를 차지했다"며 "이처럼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솔루션이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보험권 및 금융기관의 프로세스 관리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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