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HP 亞太총괄부사장 뮐러

[인터뷰]HP 亞太총괄부사장 뮐러

싱가포르=김아미 기자
2003.09.18 17:44

[인터뷰]HP 亞太총괄부사장 뮐러

HP의 마이크 뮐러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및서버 부문 총괄(ESS) 부사장은 "HP의 어답티드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게 비즈니스와 IT를 효율적으로 연계, 정보효용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뮐러 부사장은 HP블레이드 서버와 타 경쟁업체와의 차별성을 `혁신이 아닌 진화(evoultion, not revolution)'로 설명하면서 "기존 서버의 일괄적 교체가 아닌,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버를 구축하고 제품과 기술을 선도적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어답티드엔터프라이즈(AE) 전략의 대상고객은.

▶HP의 AE비전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고객을 말한다. IT 전략과 제품 등 IT 전반의 인프라가 HP 환경으로 적응돼가는 과정에서 AE의 비전을 수행한다. 이것은 하나의 제품으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2~3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여정과 같은 것이다.

-AE 전략의 수행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

▶HP는 컴팩과의 합병과정에서 AE를 구현했다. 단일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게 됨으로서 약 4분의 1정도 IT 비용을 절감할수 있었다. HP는 이런 경험을 토대로 AE를 다른 고객 회사에 적용하고 있다. AE는 비즈니스의 안정성, 효율성, 민첩성에 초점을 맞춰 정보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실현된다. HP의 UDC(utility data center)를 통해 가상화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AE 전략의 한 축으로서 블레이드서버가 다른 경쟁사와 차별성이 있다면.

▶블레이드 서버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HP 블레이드서버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유연성에 있다. 기존의 어떤 서버제품군에서도 HP의 제품을 쉽게 도입할 수 있다. 또 관리가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 경쟁사의 제품은 기존의 서버를 대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HP는 기존의 협력업체들과 애플리케이션 통합작업을 통해 도입하는 즉시 생산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

-스토리지와 서버 부문의 조직을 통합하면서 업무면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나.

▶논스톱 서버, 비즈니스 크리티컬 서버, 스토리지,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서버 등 4개 비즈니스 부분을 통합한 것이 ESS다. 비즈니스 조직을 통합함에 따라 기술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고객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이 용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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