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블루칩 상승, 기술주 하락

속보 [뉴욕마감] 블루칩 상승, 기술주 하락

정희경 특파원
2003.11.01 06:01

[뉴욕마감] 블루칩 상승, 기술주 하락

뉴욕 증시가 10월 마감하는 31일(현지시간) 경제지표 호전 속에 강보합세를 보이다 막판 혼조세를 마감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한때 9800선을 넘어섰다.

미 3분기 경제성장률이 7.2%로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전날 발표에 이어 소비자 신뢰지수,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이전 보다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제 회복 기대가 한결 높아졌다. 다만 PMI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밑돌아 지수를 일시 끌어 내리기도 했다.

다우 지수는 9포인트 오른 9796(잠정)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포인트 내린 1931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3포인트 오른 10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3대 지수는 주간으로 올랐고, 통상 부진하다는 10월에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채권과 달러화 모두 상승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10엔 선을 회복했다. 연일 하락했던 유가는 반등해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64센트 오른 29.11달러를 기록했다. 금값도 올라 12월 물은 온스당 20센트 상승한 384.60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장을 마감한 유럽 증시는 혼조세 였다.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13.30포인트(0.31%) 내린 4287.60으로,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도 14.16포인트(0.42%) 떨어진 3373.20으로 각각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16.33포인트(0.45%) 오른 3655.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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