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연말랠리 시동, 다우 116p 급등

속보 [뉴욕마감]연말랠리 시동, 다우 116p 급등

정희경 특파원
2003.12.02 06:00

[뉴욕마감]연말랠리 시동, 다우 116p 급등

뉴욕 증시가 올해 마지막 달을 시작하는 1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제조업 지수 등 경제지표들이 호전되고, 반도체 산업 회복, 연휴 소매 호전 등이 낙관론을 지폈다.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한 후 오름폭을 늘려 나갔다. 오후 한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감을 앞두고 다시 기세를 높였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116포인트 급등한 9898(잠정)로 9800선을 넘어 9900선에 근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포인트 상승한 1989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1포인트 오른 1069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하락하고, 달러화는 혼조세였다. 엔화에 대해서는 하락했으나 유로화에 대해서는 반등했다. 국제유가는 4일로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각료회담을 앞두고 수급 안정 기대가 형성되면서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46센트 떨어진 29.9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금값은 상승했다. 금 2월물은 온스당 5.80달러 오른 403.8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96년 2월 이후 최고치이다.

앞서 유럽 증시도 랠리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67.40포인트(1.55%) 상승한 4410.00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65.47포인트(1.91%) 오른 3490.26을, 독일 프랑크 푸르트의 DAX 지수는 75.25포인트(2.01%) 급등한 3821.20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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