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새로운 로고 '행복날개' 발표

SK그룹, 새로운 로고 '행복날개' 발표

김경환 기자
2005.10.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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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경영 이념과 글로벌기업 도약의지 형상화

SK그룹이 새로운 경영이념인 '행복경영'을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새로운 심벌마크와 로고타입인 '행복날개'를 5일 발표했다.

SK그룹은 '브랜드와 기업문화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경영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행복경영을 근간으로 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현하기 위해 신규 로고개발을 추진해왔다.

또 글로벌 시장확대에 따라 브랜드의 법적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행복날개'로 명명된 새로운 심볼을 개발했다.

SK그룹은 새로운 로고 제작 비용과 앞으로 2~3년간 진행될 로고 교체 작업에 총 12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고의 개발은 세계적인 CI전문회사인 립핀컷 머서(Lippincott Mercer)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지난 8월 국내를 비롯해 세계 107개국에 상표출원했다.

이날 발표된 '행복날개'는 연과 통신위성 등을 모티브로 SK의 양대 성장축인 에너지화학과 정보통신산업에서 '따로 또 같이' 비상하는 두 날개를 형상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향해 진취적으로 비상하는 수펙스(SUPEX)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로고타입은 기존의 볼드체 스타일의 다소 딱딱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극복하고 새로 개발한 심볼과의 조화를 고려해 부드럽고 유연하게 수정했다. 기본색상은 기존에 사용하던 SK고유의 적색을 기본으로 주황색을 보조색으로 활용했다.

권오용 SK기업문화실 전무는 "패기와 열정 등 SK의 자부심을 표현하는 빨간색에 행복, 따뜻함, 매력을 의미하는 주황색을 추가해 SK의 핵심가치인 행복과 고객지향적인 의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그룹은 그동안 SK㈜와SK텔레콤등 주요 계열사가 자체적으로 추진해오던 유통망 VI(Visual Identity)개선작업과 연계, 11월부터 새로운 로고 및 심볼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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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경제부장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입니다. 치우치지 않고 사안을 합리적이고 균형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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