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엎치락뒤치락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산업지수는 10,767.77로 전날보다 10.81 포인트 (0.10%) 하락했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260.95로 전날보다 4.22 포인트 (0.19%) 올랐으며 대형주 위주의 S&P 500 은 1,260.47 로 전날보다 1.10 포인트 (0.09%) 상승했다.
시중 실세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내,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4.547%로 전날보다 0.01% 포인트 올랐다.
거래는 비교적 한산했다. 화요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 결정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분위기가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이와 관련 일부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인상 행진 중단을 시사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배럴당 1달러 이상 상승한 유가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제약회사 머크가 진통제 바이옥스 관련 소송에서 승소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머크를 비롯한 다우 소속 블루칩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대형 M&A 소식이 이어져, 코노코필립스는 가스회사 벌링톤을, 파라마운트는 드림웍스를 각각 인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