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87만평에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대덕·서산에 이어 3번째
한화(121,300원 ▲3,700 +3.15%)그룹이 대덕테크노밸리, 서산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에 이어 3번째 첨단복합산업단지인 아산테크노밸리를 조성키로 했다.
한화그룹은 19일 아산시,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둔포면 염작리 일원 87만평 부지에 첨단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하현 한화그룹 부회장, 강희복 아산시 시장, 이상권 한국산업은행 투자금융 본부장이 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컨소시엄 주체들은 협약식 체결후 사업의 시행자가 될 '주식회사 아산테크노밸리' 설립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하현 한화그룹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 회사 설립 절차에 착수했다.
㈜아산테크노밸리는 회사설립 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인 사업의 수행을 위한 계획 승인, 보상 감정평가 등 업무를 우선적으로 수행한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총 자본금이 400억원으로 한화그룹(출자비율 65%), 아산시(20%), 한국산업은행(15%)이 출자했다.
한화그룹은 이미 2001년부터 대전광역시, 한국산업은행과 공동으로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일원 129만평에 달하는 대덕테크노밸리(www.dtv21.co.kr) 조성 사업을 시행해왓다. 대덕테크노밸리는 내년 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 한화그룹은 서산시,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서산시 성연면 일원 100만평 규모에 오는 2010년까지 첨단 복합산업단지인 '서산테크노폴리스 조성하고 있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조립·금속제품, 기타 전기·기계 등 첨산산업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아산테크노벨리는 산업용지, 친환경 주거용지, 상업업무 및 지원시설용지, 기타 공용청사, 공공시설(학교, 공원, 녹지, 도로)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아산테크노밸리는 국도, 고속철도,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등 주변 교통입지가 뛰어나 수출입을 위한 물류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인근 충청권과의 접근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경부고속 도로 북천안 IC가 건설될 것으로 발표돼 향후 전국적인 도로 연계성도 갖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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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테크노밸리는 유리한 입지를 바탕으로 기존 삼성전자의 탕정 LCD 단지와 연계해 '충청권의 LCD 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축이 돼 충청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대덕테크노밸리, 아산테크노밸리, 서산테크노폴리스와 같은 지역 밀착형 사업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익성에 기여하는 중장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