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5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내렸다. 이는 최근 유류세 인하와 정유사 마진 축소 등의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주목된다.
SK는 14일자로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세후 공장도 기준가격을 ℓ당 1497원에서 1478원으로 19원 인하했다. 인하 폭은 지난 1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최대다. 등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2원, 7원 내렸다.
앞서 GS칼텍스가 지난 13일자로 휘발유 공장도 기준가격을 ℓ당 8원 인하했다. GS는 등유와 경유 가격은 동결했다.
이번 휘발유 가격 인하 전 SK 휘발유의 공장도 가격은 GS칼텍스보다 평균 7~8원가량 높은 수준에서 형성돼 왔으나 SK가 대폭 가격을 내리면서 SK가 휘발유 공장도 가격이 오히려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