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株, 호재성 공시가 이젠 독?

자원개발株, 호재성 공시가 이젠 독?

전필수 기자
2007.06.19 15:13

호재성 공시 발표에 하한가 반응 잇달아

욱일승천하던 자원개발주들의 기세가 꺾인 것일까. 해외 자원개발주들이 해외 유전과 관련, 호재성 공시를 내놓자 마자 주가가 하한가로 곤두박질쳐 눈길을 끌었다.

19일 증시에서튜브픽쳐스와에이로직스(1,625원 ▼7 -0.43%)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두 종목은 장중 한때 1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다 공교롭게도 호재성 공시 발표 이후 급락했다.

튜브픽쳐스는 이날 오전 11시쯤 페트로떼라가 소유한 아르헨티나 씰타주 소재 말발라이 광구 지분 가운데 10%를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14억원.

회사측은 페트로라테는 올해 말발라이 광구에 대한 측량·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2008년 탐사작업을 통해 자원부존이 확인되면 시추장비등을 동원, 2009년내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공시 직후 주가는 급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에이로직스도 이날 오후 1시40분쯤 공정공시를 통해 캄보디아 육상광구 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이로직스는 "5월22일자로 캄보디아 석유개발청과 육상광구 일부를 개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 "광구 개발은 프랑스 토탈 및 일본 MOECO 등 석유개발업체와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에이로직스 주가는 공시가 나기 직전부터 하락하며 순식간에 20% 가량 주가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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