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SO와 결합상품..요금 10~15%↓

SKT, MSO와 결합상품..요금 10~15%↓

임지수 기자
2007.06.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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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상품 출시 및 고객가치혁신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혜택 확대

SK텔레콤(87,900원 ▼500 -0.57%)이 7월 중 대형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와의 제휴를 통해 이동통신과 초고속 인터넷을 묶은 상품을 출시하는 등 총 3개 결합상품을 출시한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결합 상품 출시 및 고객가치 혁신 제고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실질적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결합상품 출시를 통해 연간 이동전화 요금 10~15% 절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장애우와 경로고객 및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시행으로 연간 1000억 이상의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이 밝힌 결합상품 출시 계획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티브로드(Tbroad), 씨앤앰(C&M), CJ케이블넷 등 MSO 와의 제휴를 통해 총 3개 결합 상품을 우선 출시할 계획이다.

MSO와의 결합상품은 SK텔레콤의 그룹형 요금 상품인 투게더 요금제와 MSO의 초고속 인터넷을 동시에 가입하면 그룹 내 50% 통화료 할인과 무료 문자서비스(SMS), 무료통화 옵션 등 투게더 요금제의 기존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본 요금이 3000원 할인되고 통화량에 따라 5~20% 요금 할인이 가능한 상품이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고객의 통화량에 따라 가구 단위로 약 10~15%의 요금 할인 혜택이 생겨 가계 통신비의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자사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T로그인과 MSO의 초고속 인터넷을 결합한 유무선 통합 초고속 인터넷 상품도 출시한다. 이 상품은 T로그인 요금이 10%할인되고 MSO의 초고속 인터넷 할인이 추가돼 저렴한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의 내부 역량을 적극 활용해 자회사인 TU미디어의 위성DMB를 이동통신과 결합해 요금을 인하해주는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결합 상품 출시를 위해 곧 정통부에 약관 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며 7월 중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초기에는 대형 MSO중심으로 제휴를 하고 추후 대상 사업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의 수용도를 고려해 디지털 케이블 TV 등 방송을 포함한 상품과 인터넷 전화(VoIP)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또 " SK텔레콤의 결합 할인 요금제와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다양한 유선 서비스간에 결합이 촉진되면 가구 통신비 절감 기회가 추가로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 고객 가치 혁신 프로그램도 내 놓았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우와 노인대상 통신비 부담 경감 ,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사용환경 제공 , 스팸 메시지 근절 ,단말 불법 복제로 인한 불안 해소 및 신속한 고객불만 해소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우선 장애우, 노인 등을 대상으로 요금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 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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