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에 무게두겠다"

"IT에 무게두겠다"

오승주 기자
2007.07.09 10:30

-한화운용 김영일 주식운용본부장

"IT 경기 회복 가시화에 따라 향후 비중 높일 전망이다."

한화투자신탁운용 김영일 주식운용본부장은 9일 "단기과열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지만 추세를 훼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IT종목의 비중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본부장은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면서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에 따라 주식시장의 활황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성장주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큰만큼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산운용사들의 운용에서 IT종목에 대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와 상반기를 거치면서 IT종목에 대한 설비투자와 재고조정이 상당부분 이뤄졌고 3/4분기 이후에는 미국 시장의 IT경기 확대 등에 힘입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본부장은 "플래시메모리와 LCD 등은 이미 상반기 바닥을 치고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D램도 가격 경쟁력의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어 매출 증가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펀드투자는 증시가 성장주 위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대응이 바람직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펀드도 아시아 퍼시픽 지역 성장세가 꾸준히 상향 움직임을 타고 있어 비중을 유지하거나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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