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1900 일시 하회 수준서 조정 마무리
"2000기대 접고 조정 폭과 기간에 대해 고민하라."
악재가 산적한 가운데 주가 하락이 최소화되고 있다. 단기 흐름은 그야말로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 삼성증권은 단기적으로 경계해야 할 요인이 산재해 있다며 2000 돌파에 대한 기대를 일단 접고 조정 폭과 조정기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19일 주장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장은 "쉬어가는 과정에서 차기 투자 유망 종목을 찾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황적으로만 보면 강한 조정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유가는 배럴당 75달러를 넘고 있고 국고채 3년물은 5.4%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920원 이하에서 맴돌고 있다. 외국인 매도 역시 무시하게에는 규모가 큰 수준이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중국의 추가 금리 가능성도 만만찮은 해외변수다.
오 파트장은 "불안한 환경은 단기 급등한 주가와 맞물려 차익실현 욕구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조정이 최소화된다는 전제하에 1920선 전후로 예상지지선을 제시했지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했다. 오 파트장은 "해외 악재로 주가가 좀 더 밀리는 경우 20일선이 포진한 1840가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평균 1200~1500억원의 부동자금을 고려할 때 지지선 이상에서 주가 조정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오 파트장은 1900선을 일시적으로 하회하는 수준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순환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적대비 또는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 위주로 보유하는 전략을 권했다. 삼성증권은 대형주 중에서국민은행,현대제철(34,150원 ▲2,150 +6.72%),LG전자(127,900원 ▲23,900 +22.98%),GS(69,700원 ▼300 -0.43%),대한항공(24,950원 0%).현대차(509,000원 ▲28,500 +5.93%)등을 저평가된 종목으로 꼽았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3포인트(0.49%) 오른 1940.23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