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콜산업과 수석무역 등 강문석 이사 측은 서울북부지방법원에 ‘동아제약(109,000원 0%)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은 ‘이사 선임의 건’이다. 강문석 이사측은 “교환사채 발행을 통한 자사주 매각 및 사채대금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주주들과 기타 이해관계자들에게 손실발생의 위험을 초래한 현 경영진을 더이상 신임하기 어려워 새로운 이사를 추가 선임하고자 한다”고 신청이유를 밝혔다.
강문석 이사 측은 지난 7월2일 이사회에서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한 자사주 매각과 관련, 채무보증까지 서는 것은 회사와 주주이익을 훼손할 수 있다는 문제제기를 했으나 현 경영진은 이사회에서의 수적 우세를 앞세워 일방적인 의사결정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 경영진을 신임할 수 없고, 앞으로 또 주주 가치를 훼손하는 결정을 하게 되더라도 막을 방법이 없어 새로운 이사를 추가 선임함으로써 이사회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