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부활의 노래<하> 24인치 모니터, 플렉서블 LCD 내가 최고
대형 TV패널을 중심으로 LCD업계의 부흥을 점치는 목소리가 많다. LCD업계의 꿈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주력 시장은 물론, 틈새 시장까지 석권하는 완전한 승리를 목표하고 있다.
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의 24인치 모니터 시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24인치 모니터 제품은 모니터와 TV의 접점 제품이다. 대형 PC모니터로 활용하면서 TV나 영화를 시청하는데도 최적의 사이즈로 손꼽힌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가 24인치 제품을 주목하며 극찬한 것도 이같은 이유다.
24인치 패널은 윈도비스타에 최적화돼 있다. 우측 작업창의 활용이 편리해 22인치 제품보다 패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1920×1200해상도로 풀HD급 영상이 가능하다. 22인치 모니터 패널은 1680×1050의 해상도다. 거실의 메인 TV와 방안의 세컨 TV로 역할이 가능하다.
모니터 시장에서 24인치 제품의 시장규모는 지난해 4/4분기 32만대에서 올 3분기 71만대로 두배이상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4인치 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LG필립스LCD(11,910원 ▲240 +2.06%)는 최대 사이즈와 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30인치 와이드 모니터가 자랑꺼리다. 이 제품은 QXGA급, 2560 x 1600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풀HD이상의 화질을 선보이고 있다. 색 재현율 92%에 응답속도는 8ms 수준이다.
30인치 모니터는 TV에 가까운 크기다. 모니터용 패널중 가장 큰 사이즈다. 이 제품은 디자이너나 그래픽을 주로 사용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초기에는 디자이너들이 주로 사용하는 애플 맥킨토시용 모니터로 출시됐다. 점차 인기가 좋아지면서 HP와 델 등 주요 TV메이커들의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30인치 시장에서 LPL이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은 올 1/4분기에 76%, 지난해 4/4분기에 무려 93.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