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하이닉스 호실적 '급락에 뭍혀'

현대차·하이닉스 호실적 '급락에 뭍혀'

이학렬 기자
2007.07.27 09:18

시장대비 상승에 만족

역시 주식시장은 실적이었다. 현대차와 하이닉스가 호실적으로 시장 약세를 이겨내고 있다. 그러나 시장 급락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현대차(509,000원 ▲28,500 +5.93%)는 전날보다 300원(0.37%) 오른 8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차는 2/4분기 영업이익이 5728억원을 기록, 2004년 2/4분기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일제히 '깜짝실적'이라고 평가,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라 1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내다봤으나 주가는 내리고 있다.

이날 장 개시전 실적을 발표한하이닉스(860,000원 ▼16,000 -1.83%)는 전날보다 700원(1.87%) 내린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 약세보다는 선방하고 있다.

이날 하이닉스는 2/4분기 1090억원의 영업흑자를 기록, 16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하이닉스는 D램값 급락으로 적자를 나타낼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온 상태여서 더욱 값진 흑자였다.

게다가 흑자규모도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것이었다. 와이즈Fn에 따르면 2/4분기 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192억원이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59.23포인트(3.03%) 내린 1904.34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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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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