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도 블랙 프라이데이의 예외는 아니었다. 코스피지수보다 낙폭은 낮았지만 27일 코스닥지수는 792.06으로 마감하며 전일대비 3.09%(25.22P) 하락했다.
개인이 22억원을 순매수하며 모처럼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279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의 진원지가 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2거래일 순매수 금액을 합한 것보다 더많은 금액을 되팔았다.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등에업고 급락의 와중에도 퓨어나노텍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레스와 영신금속, 와이즈콘트롤 등도 상한가에 합류했다. 반면 세고와 PW제네틱스, 샤인, 아구스 등은 하한가까지 밀렸다. NHN과 CJ홈쇼핑은 각각 3.03%, 5.70% 떨어지며 대형주 하락세를 주도했다.
최근 급등한 미주소재가 631억원, M&A 열풍이 불고 있는 하림 515억원 등으로 거래대금 상위 1, 2위를 차지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조정폭이 깊어지며 코스닥 종목들도 급등락의 양극화 현상에 몸살을 앓을 것"이라며 "코스피지수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으며 연동하는 모습이 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