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2분기 순익 3206억, 38.9% ↓(상보)

기업銀, 2분기 순익 3206억, 38.9% ↓(상보)

권화순 기자
2007.07.31 16:11

기업은행(23,550원 ▲150 +0.64%)의 2/4분기 당기순이익이 320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38.9% 감소한 규모다.

하지만 상반기로는 84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3% 급증했다. 기업은행은 31일 이런 내용의 2/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2/4분기에 4033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43.5% 감소했고, 영업외손익은 전분기보다 481.1%증가한 337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을 부문별로 보면 이자부문이익은 전분기대비 8.8%증가한 7155억원, 비이자부문 이익은 전분기보다 86.6% 감소한 7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는 호조세가 두드러진다. 기업은행의 상반기 순익 8450억원은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인 1조2000억원 중 70.4%에 달해, 목표 초과달성 기대감을 높였다.

상반기 이자부문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14억원 증가한 1조3729억원, 비이자부문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93억원 급증한 6079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부문이익 증가는 중소기업대출, 유가증권, 신용카드채권 등의 이자수익자산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순이자마진(NIM)은 2.55%(누적기준)로 최근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분기(2.52%) 대비 0.03%p 개선됐다.

비이자부문에서는 특수요인인 LG카드 매각익 3677억원(법인세 차감전)을 제외하더라도, 외환수입수수료, 보험판매수수료, 수익증권판매수수료 등 수수료수익만 상반기 2220억원을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수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중소기업 대출도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갔다. 기업은행은의 중기대출은 66조3000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6.6% 증가했다.

자산건전성도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8%로 전분기 대비 0.26%p 감소했고, 기업대출연체율도 0.44%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은 전년대비 7천억 증가한 13조6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체율 역시 0.16%로 최저치로 집계됐다.

기업은행의 자산은 전년 말 대비 12.2% 증가한 119조원으로 집계됐다.

또 비용수익비율은 51.4%, 총자산이익률(ROA) 1.56%, 자기자본이익률(ROE) 27.75%, BIS 비율 11.35%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