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정전,재가동까지 상당시간"

속보 "삼성 반도체 정전,재가동까지 상당시간"

이상배 기자
2007.08.03 16:44

산자부..정전원인 파악안돼,피해규모 적지 않을 것

3일 정전으로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기흥 반도체 공장의 가동이 일부 중단된 것과 관련,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전력 공급이 재개되더라도 크린룸을 정화한 뒤에야 다시 가동할 수 있다"며 "그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피해 규모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공장은 그 특성상 크린룸 내에서 작업을 하는데, 일단 정전이 돼면 공기가 역류하기 때문에 정화가 필요하다"며 "정전 시간이 길어질 수록 정화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길어져 그만큼 피해액도 커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단 화재가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전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파악돼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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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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